에스원이 국내 5대 브랜드·서비스 품질 인증을 석권했다. 에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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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무인경비보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NCSI 조사에 무인경비보안 부문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원은 NCSI를 비롯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등 국내 5대 브랜드·서비스 품질 인증을 석권했다.

에스원은 지난달 발표된 K-BPI 조사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브랜드·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수년간 1위를 수성해 왔다. KS-SQI 조사에서는 8년 연속, KCSI 조사에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조사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브랜드와 서비스 품질은 소비자가 보안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2.3%가 보안서비스 선택 기준으로 '브랜드'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2위는 서비스 품질(23.5%)이었다. K-BPI 방범보안서비스 조사 역시 응답자 68.8%가 브랜드를 중요 고려 대상이라고 지목했다.

소비자가 보안서비스 브랜드를 평가하는 상세지표를 보면 가장 큰 기준은 '브랜드 인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 가치, 선호도, 신뢰도 등이 기준으로 고려됐다.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는 영업·서비스 사원 응대 태도, 신속한 긴급 출동 서비스, 보안 기기 안정성, 친절한 사후관리(AS), 약속 시간 준수 등으로 확인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5대 브랜드·서비스 품질 인증을 모두 석권한 것은 보안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브랜드와 서비스 품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면서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보안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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