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려면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 질, 의료 서비스 수준 등 전문병원으로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 16곳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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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수술법은 일반 인공관절 수술과 달리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수술도구를 사용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한 만큼 하체의 정렬 정확도가 높다. 또 합병증 등의 부작용도 적으며 수술 이후 재활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PSI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이미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는 상용화된 기술이지만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엔 지리적,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셀루메드는 이번 수원윌스기념병원과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한 PSI를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셀루메드의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PSI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큰 고령층에게는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여주며, 젊은 층은 재활지료를 함께 병행하면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에 셀루메드의 PSI가 도입되면서 PSI 임상 케이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임상수술 확대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인공무릎 관절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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