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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네이버, DGB금융지주와 함께 대구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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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증서 및 클라우드 인프라·교육 등 제공

연합뉴스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네이버는 대구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공공기관과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대구 북구에 있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 DGB금융지주[13913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등과 4자 협약을 맺었다.

네이버는 별도 아이디·비밀번호 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 로그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DGB금융지주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소속 스타트업 및 연구소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교육·기술 컨설팅, 트레이닝·마케팅,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DGB금융지주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을 운영 중이다.

피움랩은 2019년 지방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올해 3기 모집에 총 12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에는 연구소 기업이 200여개 있다.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특구 내에 설립되는 기업들이다.

네이버 오경수 리더는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 인증서는 제휴처를 빠르게 넓혀 편리한 인증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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