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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G유플러스-엠쓰리솔루션, 인지저하증 예방·관리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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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오른쪽)와 이선우 엠쓰리솔루션 대표가 인지저하증 예방·관리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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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문기업 엠쓰리솔루션과 인지저하증(치매) 예방·관리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5만개 이상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인지훈련으로 경도 인지저하증이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 미리 예방하고 환자 학습상태 정보를 총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쓰리솔루션은 PC, 스마트패드, 키오스크,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베러코그'를 개발해 전국 70여개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는 5세대(5G) 이동통신·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시니어 인지재활 서비스로 확대한다.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인지저하증 예방관리 솔루션과 디바이스를 각지에 공급한다.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B2G2C 시장 개척 △병원과 데이케어센터,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 △LG유플러스 IPTV, LG헬로비전 케이블TV 등 대형 TV향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 추구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인지저하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 눈높이에 맞는 예방·관리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엠쓰리솔루션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으로 인지저하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ICT를 활용한 예방·관리솔루션으로 고령사회에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중점 투자 신사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있다. 인지저하증 예방관리 등 시니어케어뿐만 아니라 DTC 유전체검사, 헬스 빅데이터 등에서 파트너사와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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