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은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으로, 용도 지역·지구·구역이나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변경할 때 14일 이상 주민 열람 기간을 둬 의견을 받는다.
이번 온라인 제도 운용으로 기존 신문이나 시보에 게제하던 도시계획 입안 사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를 활용하면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입안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열람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도시계획 입안 때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 시스템 본격 가동에 앞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이달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서비스 희망자를 신청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스템”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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