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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손바닥 안의 ETF 플랫폼…코스콤, ‘ETF CHEC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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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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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코스콤은 국내외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ETF 전문 플랫폼 ‘ETF CHECK)’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ETF와 ETN은 국내 자본시장 대표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식처럼 직접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가 낮고 분석하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ETF CHECK는 코스콤의 국내 대표 금융정보 단말 ‘CHECK Exper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앱 무료 설치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웹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플랫폼에는 다양한 ETF·ETN 상품들의 기간별 성과와 보수, 배당금, 자금유입은 물론 다른 상품과의 비교분석 기능도 담겼다. 초심자를 위한 테마별 ETF 모음과 ETF 추천 서비스와 기관투자자 및 퀀트 등 금융전문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정보도 제공된다.

또 전문투자자들을 위해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와 레버리지 상품들의 괴리율과 LP 보유수량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 ETF·ETN 시장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ETF는 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파생상품인 만큼 투자 시 참고해야하는 정보가 주식과 달라 각종 데이터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장의 수요가 있어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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