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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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7명이 확진됐다.
15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날 주민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확진자는 총 196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7명은 송파구 확진자 간 접촉 10명,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송파구 확진자 간 접촉으로 감염된 10명 중 가족 간 감염이 8명, 직장동료 간 감염이 1명, 지인 간 감염이 1명이다.
또 송파구는 지역 내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영대중사우나(여성) 방문자에게 검체검사를 요청했다.
송파구는 "10일, 12일 오전 5시30분~오후 4시 영대중 사우나를 방문한 여성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라"고 안내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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