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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농심 무파마탕면, 광고 없이 20년간 연매출 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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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무파마탕면/제공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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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농심 무파마탕면이 출시 20년을 맞았다. 2001년 3월 출시된 이후 별다른 광고와 프로모션 활동 없이도 꾸준히 판매를 늘려온 무파마탕면은 연간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농심의 효자 제품 중 하나다.

농심은 무파마탕면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무파마탕면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무와 파, 마늘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소고기장국의 맛을 구현한 데 있다. 출시 당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후첨 양념스프’를 추가함으로써 향신 채소의 풍미를 한층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했다.

제품의 주 재료인 ‘무’ ‘파’ ‘마늘’ 에서 착안해 이름을 ‘무파마’로 지은 것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로 입히는 등 브랜드 리뉴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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