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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일 날씨]비 오는 금요일…"강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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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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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지난 12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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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해져 체감온도는 오늘(15일)보다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청주 8도 △대구 7도 △광주 10도 △전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청주 17도 △대구 19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돌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바람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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