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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복지부, '8월 국내서 백신 추가생산' 운만 떼놓고 묵묵부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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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 관측에 제약업계 '난감' '아리송' 반응

백신 전문가 "정부가 불확실한 정보 공개해 혼란 야기" 비판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오주현 기자 = 보건복지부가 '국내 한 제약사가 8월부터 해외서 승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한다'는 막연한 발표를 해 놓고 정작 구체적인 정보는 일절 공개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당국자의 의도적(?) 계약 관련 정보 공개 이후 몇몇 제약업체의 주가가 요동치는 등 혼란이 빚어졌는데도 복지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