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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힘을 모은다.
경기 남양주시는 15일 ‘REMEMBER 1910’에서 조광한 시장과 이성준 서울지방보훈청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민족이 그동안 겪었던 아픔과 고통을 후손들이 다시는 겪지 않길 바라면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을 조성했다”고 설명하면서 “남양주는 현세대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애국심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국가보훈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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