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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공수처 부장검사 2명·평검사 11명 임명...내일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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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담당할 부장검사와 평검사들이 임명됐습니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13명이 공수처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공수처 검사로 임명돼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장검사는 정원 4명 가운데 2명만 선발됐고, 판사 출신의 연수원 29기 최석규 변호사와 부장검사 출신 연수원 29기 김성문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평검사 11명 가운데 검찰 출신은 3명으로, 연수원 30기 김수정 변호사와 연수원 30기 예상균 교수, 변호사시험 1기 김숙정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공수처는 내일(16일) 오후 3시 공수처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검사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공수처 검사 정원 23명 가운데 13명만 임명된 데 대해 앞으로 인사위원회에서 검사 충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제 공수처가 수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며 앞으로 성역 없는 수사로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고 국민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 선진 수사기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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