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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中 "日, 오염수 방류 관련 주변국 검증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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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를 재차 비난하면서 주변 국가들이 방류 계획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과 중국이 제1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오염수가 해산물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 함께 방류 계획을 검증해야 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의 건의를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특히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오염수가 깨끗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그들이 오염수를 마시고 밥이나 빨래를 하거나 농사를 지으라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일본이 아시아의 안전 이익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겼다면서 이런 무책임한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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