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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정수장서 또 '깔따구 유충'…일 터지면 말뿐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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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정수장 가운데 23곳에서 날벌레의 일종인 '깔따구' 유충이 나왔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매번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했지만, 달라진 게 없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봄에 기온이 오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하나 있습니다.

모기를 닮은 깔따구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해충입니다.

요즘 물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유충이 우리가 매일같이 쓰고 마시는 수돗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