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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홧김에 아이 세게 놓았다"…학대 아빠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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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가 머리를 다쳐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고였다고 주장하던 아이 아빠가 자신이 홧김에 아이를 떨어뜨린 거라며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모텔 객실에서 2개월 된 딸을 크게 다치게 한 아빠는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아이 아빠 : (치료 받고 있는 아이가 걱정되지 않으신가요?)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