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의원(오른쪽)과 박완주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이끌 원내사령탑이 16일 결정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 의원 174명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친문 4선인 윤호중 의원과 86그룹 3선인 박완주 의원의 양자 대결이다.
두 후보는 재보선 패배 원인, 개혁과제 완급 등에서 결이 다른 태도를 보여 왔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여권의 혁신 방향, 야당과의 관계 설정도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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