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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진실과 책임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세월호 참사 7주기이자, 6번째 국민안전의 날"이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아픔을 견뎌내고 계신 가족들과 이웃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참사 이후 지금까지 3번의 공적인 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침몰 원인과 책임에 대한 규명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사회적참사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을 통과시켰다는 점을 짚었다.
허 대변인은 "앞으로 우리는 참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국가의 책임'임을 잊지 않겠다.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늘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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