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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얀마 군부, 하루에만 '반쿠데타 시위' 지도자 등 30여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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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와 배우 선동 혐의로 끌려가…체포 인원 누적 3천100여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미얀마 시민들의 반(反) 쿠데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부가 15일 하루 동안만 해도 시위 지도자와 연예인, 의사 등 30여명을 잡아들였다.



16일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와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쿠데타 발생 후 군경의 총과 폭력에 시민 726명이 목숨을 잃고, 3천100여명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