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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올룰로 킥고잉, 배달의민족 '배민커넥터' 전용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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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배달의민족의 배민 파트타임 배달원을 위한 '배민커넥터'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 출시는 지난 15일 올룰로와 배달의민족이 맺은 서비스 제휴에 따른 것으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물류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킥고잉은 배민커넥터에게 쿠폰 혜택과 전용 할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배민커넥터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일 경우 최대 6천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민커넥터 전용 요금제는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킥고잉을 사용하고자 하는 배민커넥터는 30일까지 배민커넥트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의민족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물류 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킥고잉은 지난 1월 쿠팡이츠와 제휴해 배달서비스와 전동킥보드 연계를 시작했다. 현재 2만대 이상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커넥터는 이동수단 소유·관리 없이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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