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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북, 전주 초등교 관련 3명 등 밤새 20명 확진…누적 17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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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1명과 전주 4명, 군산 4명, 고창 1명 등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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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병원·학교·가족 등과 연결고리가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16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20명(전북 1779~1798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11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전주 4명, 군산 4명, 고창 1명 등 4개 시·군에서 20명이 확진됐다.

이 중 전주에서는 초등학교와 연결된 집단감염 3명(전북 1782·1786·1794번)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밤새 3명이 늘면서 초등학교발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연결된 확진자도 군산에서 1명(전북 1784번)이 추가돼 20명으로, 정읍의 한 의원(병원)과 연결된 확진자도 고창에서 1명(전북 1779번)이 늘면서 총 15명으로 치솟았다.

접촉을 피하기 힘든 가족과 지인 간 확진사례도 다수 나왔다.

익산에서는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북 1780번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4명(전북 1788~1791번)이 확진되기도 했다.

그 외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국자 등 다양한 확진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핸드폰 GPS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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