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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롯데월드 3D 맵핑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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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3D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 업’/ 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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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해 선보인 3차원(3D) 멀티미디어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츠 업’(MAGIC CASTLE Lights up)이 최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은 차세대 3D 멀티미디어 맵핑쇼로 평가된다. 세계 테마파크 중 처음으로 4만 안시루멘 밝기의 또렷한 영상을 구현했다. 또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RGB(리얼)레이저로 야외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상징인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을 배경으로 롯데월드의 지난 30년과 향후 30년을 환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매직캐슬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대중성있는 팝부터 트렌디한 일렉트로닉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매직아일랜드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제품, 건축, 서비스디자인, UX, 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한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2개국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20개국 98명의 전문가가 심사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그동안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은 물론 ‘미라클 나이트’ ‘매직써클’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하며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서 트렌드 선도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어트랙션, 공연과 같은 전통적인 테마파크 콘텐츠를 바탕으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공존하는 롯데월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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