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의 안전한 세상, 일상이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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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해 추모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 묵념은 청 내 방송을 통해 실시했다.
또 김철주 교육장은 등교 시간에 담양여자중학교 학생회가 주관하는 세월호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기도 했다.
담양 관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세월호와 관련된 이야기 나누기, 노란 리본 만들어 추모의 시간 갖기, 추모글 이어 말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묵념을 하는 등 4·16 세월호 참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도 세월호 참사 추모 기간 세월호 추모 현수막 달기, 세월호 리본 배지 착용, 세월호 추모 문구 만들어 달기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 새로운 교육,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철주 교육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희생자 모두를 기억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천하고, 인권·생명 존중·평화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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