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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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본사 발전공기업 한국남부발전은 당초 16일까지 예정됐던 'KOSPO 영 리더(이하, KT리더)' 모집기간을 대학교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

KY리더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다.

내부 직원과 지역 대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한다.

휴학생을 포함해 부산 소재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Y리더 참여를 원하는 지역 대학생은 남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오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원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하고 국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인 만큼,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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