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15일(현지시간) 페덱스 물류창고 총격 사건 뒤 고속도로를 폐쇄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물류창고에서 15일(현지시간) 밤 총격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CNN,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인디애나폴리스 마리온카운티 보안관실은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의 페덱스 시설에서 이날 오후 11시께 한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즉각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직까진 피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

총격이 발생할 당시 인근 주차장에서 차 안에 앉아있었다는 남성이 왼팔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 남성 외에도 부상자는 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시설과 인접한 70번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
lchu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