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한 역내 전략에 있어 한국과 일본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안보협의체 '쿼드'(Quad)에 플러스(+)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북한을 동시에 견제하길 원한다"며 "미일 정상은 16일 회담에서 다음 쿼드 회의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쿼드는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중국 견제 안보협의체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외국 정상과 만남이 될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중국 견제를 위한 대만과 연합전선 구축도 논의된다.
당국자는 "대만과 관련한 양안 상황과 역내 평화·안전에 대한 공식적인 성명과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신장 위구르족과 홍콩 인권 등이 의제다.
wonjc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