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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물류시설서 총격…피해자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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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 물류시설에서 15일(현지시간) 밤 총격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당국은 “총격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총격 당한 사람의 숫자나 부상의 정도, 사망자 발생 여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인명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총격 사건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페덱스 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방송 WISH-TV에 따르면 목격자 제러마이어 밀러씨는 “기관단총 같은 것과 자동소총을 가진 한 남자가 야외에서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약 10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페덱스 대변인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인근의 페덱스 시설에서 발생한 비극적 총격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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