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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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 회장의 사면 건의에 다른 경제단체장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홍 부총리는 이 같은 경제단체장들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지난달 19일 급성충수염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서울구치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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