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3고로의 온도 문제로 수일째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3고로 보수 이후 승온(온도 올리기)이 원활하지 않아 정상 가동이 늦어지고 있다"며 "24일까지는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고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당진제철소 1고로에선 지난 2016년 5월 12일 고로 내부 온도가 떨어지며 쇳물과 슬래그 일부가 굳어 출선구가 막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총 3개의 고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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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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