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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국민의힘이 당 지도부 차원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 참석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이종배 정책위 의장 등 원내부대표단 소속 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가했다.
주 대행은 기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감하고 위로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종기 4·16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유가족들이 원하는 '세월호 참사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후보 추천과 특별법(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도와달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선 "현안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라고 답하고 자리를 피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는 '4·16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구충서 법무법인 제이앤씨 대표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남준 법무법인시민 대표 변호사와 최정학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추천한 바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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