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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독] '中 항모 대응' 미일, 사흘간 신호정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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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동해와 동중국해로 잇따라 진입해온 중국군 항모와 구축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이 신호정찰기를 잇따라 가동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미 해군 EP-3E 1대와 해자대 EP-3 1대는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동중국해 일원에서 정보 교환 등 공동훈련을 벌였습니다.

EP-3는 선박과 기지 간 통신을 도청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만큼 이번 행보는 잠수함을 포함한 중국 해상전력 진출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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