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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7년 만에 바다로 간 유민아빠…"진상규명 기대했는데 남은 임기 1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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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6일간의 단식'과 '교황에게 보낸 손편지', 진상규명을 위해 어느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였던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가 오늘(16일) 세월호가 가라앉았던 바다로 나갔습니다. 7년 만에 다시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유민이 아빠에게 7주기는 어떤 의미인지, 이가혁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홀로 밭일을 하는 이 사람.

[김영오/고 김유민 학생 아버지 : 동트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일을 해요, 새벽 5시에. 그리고 한 9시 되면 뜨거워서 일을 못 해요. 그럼 한낮에 쉬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