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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美 백신 접종 가속에도 21개 주 신규 환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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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16일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결과 15일 기준 50개 주 가운데 21곳에서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8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전주보다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면서 미국 전국의 입원 환자 수도 3월 4일 이후 가장 많은 4만 7천여 명으로 올라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4차 확산의 중심지로 꼽히는 미시간주에서는 입원 환자가 몰리면서 일부 병원은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는 등 병원이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시간주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처방으로 연방정부에 백신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구 비례 할당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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