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방중 케리, 중국 한정 부총리 화상 면담‥양국 기후협력 강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미국 존 케리 기후 특사가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인 한정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와 화상면담을 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중국과 미국은 세계 최대 개도국과 선진국으로서 기후 변화 대응 측면에서 매우 많은 공동의 이익이 있다"며 "중국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미국과의 대화·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특사는 "기후 변화는 전 지구적인 도전이기에 미국과 중국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을 심화해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특사는 지난 15일 저녁 상하이에 도착해 어제부터 이틀 동안 세전화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기후 협력 문제에 대해 비공개 회담을 했습니다.

케리 특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미국 고위 당국자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손령 기자(right@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