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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주, 이틀 연속 관광객 확진자 발생…누적 6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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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온 관광객 확진

뉴시스

[제주=뉴시스]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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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여행을 온 관광객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에서 이틀 연속 관광객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신규 확진자 1명(673번) 발생을 통보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6일 신혼여행을 위해 제주에 왔던 서울 관광객이 확진되는 등 이틀 연속으로 관광객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된 67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제주에 온 관광객이다.

지난 16일 경상남도 사천시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67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총 18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제검사에서 31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3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637명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2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20명(접촉 282명, 해외입국 23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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