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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스라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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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스크에 가려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미소를 오랜만에 접했습니다.

백신 확보에 발빠르게 나선 이스라엘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첫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내심, 아니 솔직히 많이 부러웠습니다.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0.1%에 불과합니다.

국민과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를 억제하고는 있으나 정작 정부는 코로나 극복의 열쇠인 백신을 우리 손에 쥐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백신의 안전성 문제에 이어, 미국이 3차 접종 카드까지 꺼내면서 백신 전쟁이란 말이 실감됩니다.

그러지 않길 바랬건만, 올해도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춘래불사춘을 느끼고 있으니 봄의 소리가 더욱 그립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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