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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브뤼셀톡] 봉쇄완화 앞둔 벨기에, 규정 위반 움직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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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8일부터 식당, 카페, 술집의 실외 영업이 허용된다. 이들 업종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문을 닫고 있으며, 현재는 포장 판매만 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 14일 이 같은 조치가 발표된 직후 일부 지역 시장들이 정부의 발표보다 일주일 이른 5월 1일부터 식당과 술집이 테라스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혼선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