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
필리핀 최고 부자 중 한명인 루치오 탄(사진)이 코로나19 증세로 입원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루치오 탄의 딸 비비안 탄이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비안 탄은 "루치오 탄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반응을 잘하고 있으며 회복중"이라고 말했다.
86세인 루치오 탄은 필리핀 항공, 필리핀 내셔널뱅크를 소유하고 있다.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필리핀에서 주류, 음료, 담배, 부동산 및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LT그룹을 창업했고, 현재 그의 아들 마이클 탄이 LT그룹 회장이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기준 그의 순자산을 32억달러(약 3조5744억원)로 집계했다. 작년 기준 그는 필리핀의 7위 부자이며,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925위다.
황시영 기자 app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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