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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세계百, MZ세대 위한 60개 브랜드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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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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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선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 팝업 스토어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25일 SSG닷컴에서 열리는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에 직접 찾아낸 20~30대 인기브랜드 60여개를 모아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는 '레드윙 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며 컨츄리 파우더 등 최대 7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것으로, 인기 브랜드에는 향후 백화점 매장 입점 기회를 준다. 오는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편집공간 '스타일바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MD가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엄선했다. 업체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되고, 고객들은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레드윙 부츠'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시작한 100년 역사의 부츠 명가다. 가죽의 제작부터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영화 '킹스맨' 신발로 유명한 '조지 클레버리'는 영국 상류사회의 명사들로부터 사랑받은 럭셔리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특수 기법과 최상의 가죽으로 만들어 많은 인사들로부터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이태리 감성 아동복 '아마레일라엘', 데일리 오피스룩 '애스플래폼', 영국 모던 클래식 로퍼 전문 브랜드 '보두앙앵랑' 등이 판매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쓱닷컴에서 먼저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쇼핑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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