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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수·해남·경산·밀양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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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3개 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8개소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전남 여수(돌산갓), 전남 해남(고구마), 경북 경산(대추), 경남 밀양(딸기) 등 4개 지역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농산업,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지구발전계획을 수정·보완 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선정된 4개 시·군 지역만의 특화 농식품의 브랜드화가 잘 이뤄져 있고 1·2·3차 산업간 연계 자원의 집적화 등의 여건이 우수해 추후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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