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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무협, 국제무역사 1급 특별 추가시험 5월 29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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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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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등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치른 제46회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에 역대 최대 규모인 5119명이 응시했다. 이날 코엑스 시험장에 응시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0.08.02 (사진 = 무역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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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오는 5월 29일 국제무역사 1급 특별 추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제48회 국제무역사 1급 자격 특별 추가시험은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5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협회 무역아카데미가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무역실무 자질 향상과 능력 검증을 위해 시행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역분야 민간 자격시험이다. 매년 2월과 8월 연 2회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각한 취업난 속 취업준비생들이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각종 자격시험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되자 국제무역사 등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자격시험에 응시생이 몰리고 있다.

무역아카데미 장석민 사무총장은 "취준생들의 응시 수요가 높은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선에서 응시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특별시험은 전국 12개 지역 15개 고사장에 3800여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 접수 시 동시접속자의 폭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다운, 결제 오류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신청시간 단축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의 티켓 예매 플랫폼 운영사인 ㈜인터파크와 제휴했다"고 덧붙였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사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원활한 시험접수를 위해 시험 접수기간 전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 미리 가입해둘 것을 권장했다.

응시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당일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고사장에 제출해야하는 필수서류인 코로나19 관련 문진표에 이상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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