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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통 명절 맞아 앞에서는 '사면유화' 뒤에서는 '유혈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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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의 전통 설인 지난 토요일 미얀마 군부는 유화책으로 2만3천여 명을 사면했습니다.

그러나 쿠데타 반대 시위에는 무차별 총격으로 맞서며 유혈 진압을 계속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향한 미얀마 군경의 총성이 연이어 들립니다.

현장 지휘관이 병사들에게 시위대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미얀마 군 지휘관 : 난 저들이 죽길 원한다. 내 말 들었어? 너희 5명?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