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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안나푸르나봉 '하루 68명 등정' 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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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안나푸르나에 오른 여성 산악인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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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91m인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에 지난 16일 하루 68명이 등정하는 기록이 세워졌다. 네팔 여성 산악인이 안나푸르나봉을 최초로 등정하기도 했다. 18일 카트만두포스트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16일 셰르파를 포함해 산악인 총 68명이 안나푸르나 1봉 정상에 올랐다. 하루 동안 안나푸르나봉에 가장 많은 산악인이 오른 이전 기록은 2016년 5월 1일 32명이었다.

16일 안나푸르나봉에 오른 등정대는 5개 팀이었다. 이 가운데 푸르니마 슈레스타 등 네팔 여성 산악인 6명이 눈길을 끌었다. 네팔 여성 산악인들이 안나푸르나봉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등정을 도운 여행업체 세븐서밋트렉스는 "네팔 여성들이 큰 성취를 이뤄냈다"고 기뻐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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