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中, 미일 공동성명 '내정 간섭' 반발..."필요한 모든 조치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서 타이완과 신장 문제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은 내정간섭이라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미일 정상 회담 공동 성명의 내용이 중국의 내정에 거칠게 간섭하고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특히 타이완은 물론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섬인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중국 영토이며 홍콩과 신장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미국과 일본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내정 간섭과 중국 이익 침해 행위를 중단하라면서,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중국의 주권과 안전 그리고 개발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미일 공동성명의 내용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외교적 경로를 통해 미일 양국에 이미 엄정한 입장을 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