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505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23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예상 영업이익 192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86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그는 "국내 별도 매출액은 전년 위생용품 실적 기저 부담으로 7% 감소하겠지만 중국 매출액은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침투율 확대로 4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중저가 신생 브랜드들이 입지를 높여가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신규 고객사의 기여 확대 및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량 증가가 동반되며 외형, 손익 모두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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