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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영쇼핑, 20일 장애인의 날에 '특집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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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이 만든 우수 제품 선봬 '소비 촉진'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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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이 20일 장애인 기업 상품을 특별 편성하는 '장애인의 날' 특집전을 진행한다.

19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번 특집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집전에선 ▲튼트니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오전 6시)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오전 11시 30분) ▲하늘청식혜(오후 1시 30분) ▲두빛나래 누룽지(오후 2시 20분) ▲1등급 한돈 대패목살(오후 2시 50분) ▲옹기어된장(오후3시 40분) ▲쥬얼라인 순금팔찌 컬렉션(오후 6시 40분)을 각각 방송한다.

소개되는 7개 기업 모두 장애인이 대표로 있거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장애인 기업' 제품이다.

'바로바로 무선진공포장'을 생산하는 무궁화전자는 장애인이 직접 생산에 참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지정됐다. '하늘청 식혜'를 생산하는 세준푸드는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두빛나래 누룽지'를 만드는 두빛나래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녀와 부모가 만든 협동조합으로 총 직원 20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에도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을 편성하고 5개 장애인 기업의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주문액만 5억원을 달성하며 판로 지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TV홈쇼핑인 공영쇼핑은 사회적 기여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엔 산천어축체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반건조산천어'를 긴급 편성하고 판로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지역 햇아오리 사과 판매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매일 1000명에게 무료 꽃다발 증정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쳤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기업의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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