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토스증권 계좌 200만개 돌파, 2030 비중 7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플래텀

토스증권의 신규 주식 계좌수가 지난 16일 2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15일 새벽 100만 개를 돌파한지 이틀만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만 신규계좌 중 2030밀레니얼 투자자의 비중은 약 70%에 달하는 140만명이다. 토스증권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고객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전체 신규 계좌 중 일반적으로 주식투자 규모가 큰 40대와 50대 고객도 각각 20.9%(42만명), 9.4%(19만명)에 달하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령에 관계없이 기존 MTS나 HTS대비 초보 투자자 관점에서 설계된 토스증권의 서비스가 4050 투자자에게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는 상반기 중 런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소액으로 해외 우량주에 직접 투자가 가능한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해외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에게 토스증권만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로보 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서비스도 선보인다.

외형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본인가 획득 당시 320억이던 자본금은, 올해 들어서만 세차례 증자를 통해 720억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인력도 현재 90여명에서 연말까지 180여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 김 문선(english@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