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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서울시의회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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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자치분권 시대위해 협력하자…시의회 제안으로 성사

아주경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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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의회의와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진행되는 시의회 본회의가 종료된 오후 3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만나 협약서에 서명한다.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해 32년 만에 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에 대한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 오는 7월 1일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상호 협력해나간다는 취지다.

또 오 시장은 협약을 맺기 전인 오후 1시 45분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에 참석해 민생 회복을 위한 서울시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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