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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KT&G "코로나19에 일손 못 구한 담배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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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봉사 지속, 가을엔 수확 봉사활동 진행

뉴스1

(KT&G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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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고있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를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해 약 1만㎡ 규모 농지에서 육묘 운반과 이식 작업을 했다.

이 봉사는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G는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G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다.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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