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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만트럭, 20년 만에 풀체인지 '뉴 MAN TG' 핵심 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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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엔진 성능·연비 동시 개선…차선 복귀 지원 주행시스템 적용

뉴스1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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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로운 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뉴 MAN TG 시리즈는 트랙터인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 중소형 카고트럭인 MAN TGL 등 3개 모델이다. 5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뉴 MAN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모델이다. 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뉴 MAN TG 시리즈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만족시키는 신형 엔진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도 동시에 개선을 이뤄냈다. 또 엔진 구조의 단순화와 부품 설계 최적화로 내구성도 개선했다.

운전자가 작업하는 공간인 캡 내부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차선 복귀 지원,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을 탑재했다.

또 MAN TGX 트랙터에 탑재된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이용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시스템으로, 지형 특성을 고려한 경제적 운전 스타일을 적용해 차량의 연비를 향상시킨다.

뉴 MAN TG에 기본 탑재된 디지털 서비스인 리오(RIO)는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의 상태와 운전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첨단 상용차 기술을 집약한 미래 지향적인 트럭,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뉴 MAN TG 시리즈는 한국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한국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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