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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KT,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콜체크인’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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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방문 고객, QR 없이도 전화 한 통으로 3초만에 출입등록

조선비즈

서울 종로구의 KB국민은행 광화문역지점에 방문한 고객이 ‘콜체크인’을 통해 출입기록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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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방역관리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기록 작성이 강화됐다. KB국민은행이 고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금융권 최초로 전국 지점에 KT의 초간편 출입기록 서비스인 ‘콜체크인’을 도입했다.

KT(030200)는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전화 한 통으로 3초 만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T의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KB국민은행 방문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 만에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KT는 "콜체크인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여러 번을 터치해 QR 코드를 생성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필요 없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 명부도 쓰지 않아도 돼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며 "출입기록은 4주 이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전국의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B국민은행에 금융권 최초로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양사가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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